2차전지주 급락, 삼성전자 5만8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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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공매도 재개 첫날인 31일 2500선이 무너졌다.
지난주 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미 증시가 급락한 데다 이날부터 허용된 공매도 영향, 임박한 미국의 상호관세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11시47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4.74포인트(2.53%) 내린 2,493.2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4.54포인트(1.74%) 내린 2,513.44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가 장중 2,500선 아래로 이탈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거의 두 달 만이다.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이 2.7% 떨어지는 등 큰폭 하락한데다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공매도 재개로 인한 불안감이 겹치며 지수의 하방 압력이 커지는 양상이다.
증권가에서는 공매도가 시작될 경우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시47분 기준 8천1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5천699억원, 1878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9천16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0.20원 오른 1,470.10원으로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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