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생아 2만4천명 7개월째 증가...증가율 ‘역대 최고‘

1월 출생아 2만4천명 7개월째 증가...증가율 ‘역대 최고‘

자료사진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명 넘게 증가하면서 증가율이 11.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 394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86명(11.6%) 증가했다.

 

출생아 수 증가율은 1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차 에코붐 세대'가 30대에 접어들고, 코로나19 당시 급감했던 결혼이 늘면서 출산율도 반등새가 이어지고 있다.

 

1월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08명 늘었다.

 

1월 사망자는 3만 9473명으로 한파와 폭설에 1년 전보다 21.9% 늘며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1월 기온이 전년 동월 대비 1.1℃ 낮은 한파가 발생했고 눈이 온 날도 역대 3번째로 많아 기온 관련 질환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면서 총 1만 5526명의 인구가 자연감소했다. 인구 자연감소는 63개월째 지속 중이다.

 

1월 혼인 건수는 2만 153건으로 149건(0.7%)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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