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남태령에서 전농 소속 트랙터 2대를 실은 트럭이 상경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당하자 전농 측이 거세게 항의하며 실랑이를 벌였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와 행진이 예고된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일대에서 트랙터를 실은 트럭이 속속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0분쯤 남태령에서는 전농 소속 트랙터 2대를 실은 트럭이 상경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당하면서 전농 측이 거세게 항의하는등 실랑이가 벌어졌다.
경찰은 "위에서 지시가 내려왔다"며 물러서지 않으면서 결국 트럭은 도로에 정차한 상태다.
남태령 일대에는 경찰 버스 20여대가 배치됐고, 기동대 1,700여명도 대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있다.
경찰은 남태령고개로 들어서는 과천 남태령지하차도에 임시 검문소 1개를 설치해 트랙터를 실은 화물차를 제지할 방침이다.
전농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열고 한강대교를 건너 경복궁 옆 동십자각으로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남태령에서 전농 소속 트랙터 2대를 실은 트럭이 상경을 시도하다 경찰에 의해 제지 당하자 전농측이 거세게 항의했다.
당초 전농은 트랙터와 트럭을 이끌고 행진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이 이를 불허했고 법원에 이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원은 집행정지 신청 일부를 받아들여 출퇴근 시간이 아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트럭 20대만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트랙터를 활용한 행진은 불허했다.
하지만 전농은 즉시항고를 하겠다고 반발해 경찰과 장시간 대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전농 행진을 막아서고 탄핵 반대 집회를 열기로 해 양측 간 대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남태령 고개부터 방배경찰서까지의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경찰은 두 집회로 과천에서 서울 도심 방향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며 사당에서 과천 방향으로도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