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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의 여파로 공군이 모든 항공기의 비행을 제한하고 조종사 안전 교육도 강화했다.
7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공군은 전날 사고 발생 이후 대북 감시·정찰과 비상대기 등 일부 필수 전력을 제외하고 사고를 낸 KF-16을 비롯한 모든 기종의 비행을 제한했다.
공군은 일단 내주까지는 비행 제한을 유지할 계획이며, 모든 조종사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 교육과 비행 전 단계 취약점 심층 교육 등에 착수했다.
공군은 또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의 조사에 나섰다.
주한미군도 사고와 관련은 없으나 한미연합훈련 도중 한국 전력에 의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실사격 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
주한미군은 "미국과 한국군은 모든 실사격 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이 중단에도 계획된 지휘소 훈련(CPX)인 ‘자유의 방패’(FS)는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와 포천시, 군 당국은 이날 합동으로 조사단을 꾸려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와 관련해 피해 상황 현장 조사와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사고로 피해를 본 민가는 모두 58가구로 파악됐다.
안전진단은 경기도와 국방부 전문가들이 주도해 진행하며 전기시설과 가스시설의 안전 상태, 건물 구조물의 위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사고의 여파로 발행한 수도와 전력 시설 파손은 현재 긴급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피해 조사와 안전진단은 이르면 이날 오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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