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중국에 3월4일부터 '관세 10%' 추가 부과"](/upload/articles/3458/title-image-67c071ab64d83.jpg)
도널드 트럼프/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중국에 추가 관세 10%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도 예정대로 부과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마약이 여전히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다량 유입되고 있다"면서 "이들 마약의 대부분은 펜타닐로 중국에서 제조돼 공급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만 10만 명 이상 이 위험하고 중독성 강한 독극물 때문에 사망하는 등 지난 20년 동안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피해자들의 가족은 절망에 빠졌고 많은 이들의 삶이 파괴됐다. 우리는 이 재앙이 미국에 계속 해를 끼치는 것을 그냥 내버려둘 수 없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 문제가 해결되거나 의미 있는 수준으로 감소될 때까지 3월 4일 발효 예정인 관세는 그대로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 또 "중국에 대해서도 같은 날 추가로 1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4월 2일 상호 관세 조치도 변함없이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미국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1일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당초 지난 4일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캐나다와 멕시코가 국경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관세 부과를 한달 간 유예했다. 중국에 대한 관세는 그대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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