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문자메시지로 체포영장 집행 방해 지시
![[속보]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입건...경호처에 지시](/upload/articles/3353/title-image-67b7d9e39574f.jpg)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에 지시해 자신에 대한 영장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추가 입건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이며 현직 대통령이라 기소는 되지 않았다. 대통령은 불소추특권에 의해 내란 과 외환죄 외에는 재직 중 기소되지 않는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도록 김성훈 대통령경호처차장에게 지시한 문자메시지를 확보했다.
이 문자에시지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3일 자신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미국 메신저 앱인 '시그널'을 통해 김 차장에게 보낸 것이다. 시그널은 암호화된 메신저로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은 2차 체포 시도를 앞둔 7일에도 체포를 적극 저지하라는 내용을 문자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김 차장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영장집행을 적극 저지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지만 경찰이 2차 영장집행을 시도한 지난달 15일 경호처 직원들이 따르지 않으면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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