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명태균측 '오세훈-후원자와 3자 회동'… 吳 '새빨간 거짓말'](/upload/articles/3310/title-image-67b51bd6c09b5.jpg)
오세훈 서울시장/자료사진
[정치]
헌재, 야간재판 불사하며 尹탄핵심판 예정대로…3월 선고 가시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8일 9차 변론 첫머리에 "재판부의 평의 결과를 전달하겠다"며 오는 20일로 예정된 10차 변론의 기일을 미뤄달라는 윤 대통령 측 요청을 불허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에 휴정 직전인 오후 4시 15분께 "다음 기일을 거부하는 건 아니다"라며 "(형사재판에) 물리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면 (헌재) 재판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할 사유가 발생할 수 있어서 가능하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의논해달라"고 수정된 의견을 재차 요청했다. 문 대행을 비롯한 재판관들은 휴정 시간을 이용해 이 요청에 관해 논의했고 국회 측 동의를 구해 10차 변론을 예정보다 1시간 늦춘 오후 3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차 변론에서 증인 신문이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3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오후 5시, 조지호 경찰청장은 오후 7시로 출석 시간이 조정됐다. 증인신문 시간도 기존 1인당 90분에서 120분으로 늘어났다. 증인 신문이 아무런 문제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더라도 오후 9시께 재판이 끝나는 셈이다.
김성태 “간신을 간신이라 했더니 이철규한테 고소장 날아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18일 “‘간신’을 ‘간신’이라 불렀더니 명예가 훼손됐다며 고소장이 날아왔다”며 자신을 고소한 친윤석열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간신들이 총선 때 대승을 한다고 대통령 부부에게 허위 보고를 했다’는 명태균씨의 말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이 의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김 전 원내대표는 “간신을 간신이라 불러 간신의 명예가 훼손됐단다. ‘간신모리배 3인방(김용현, 이상민, 이철규)’으로 제가 지목했던 당사자 중 한명이 (고소를 했다)”며 “자신의 명예가 그토록 중요했다면 왜 역사와 국민 앞에 자신의 명예를 지킬 생각은 하지 못했나”라고 물었다. 김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에게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왜 말을 못 했나. 그 권력에 호가호위하면서, 지난 총선을 망친 장본인으로서 도대체 무엇을 얻고자 했던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尹 측, "김건희 지시로 계엄" 박지원 "계엄 때 술 냄새" 김종대 고발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박 의원과 김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들의 허위 발언과 대통령에 대한 비하와 모욕이 금도를 넘었다"며 "대통령이 세세한 사실에 대해 다투지 않고 억울함을 피력하지 않는 것을 악용해 정치적으로 공격하고 인격적 모욕을 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배경에 무속 신앙과 '명태균 게이트'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방송에서 "올해 설이 지나면 운이 좋으니까 문제가 없으니 계엄을 해야 한다고 무속인들이 주장했다"면서 "계엄 한 달 전인 11월 4일 명태균 게이트 수사 보고서를 받은 김 여사가 '이것 터지면 다 죽어, 빨리 계엄 해'라고 지시해서 (윤 대통령이) 계엄을 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만약 내가 틀렸으면 저 사람들은 고소를 좋아하니까 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 전 의원은 같은 날 CBS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제보를 근거로 "윤 대통령이 계엄 당일 합동참모본부 지하의 결심지원실에서 나올 때 술 냄새가 났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제보자는 현장에 있던 군사경찰이었다.
[사회]
조지호 “尹, 6차례 전화해 국회의원 체포 닦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 조지호 경찰청장(사진)이 “계엄 전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걸려온 6통의 전화 모두 결론적으로 국회의원 체포를 닦달하는 내용이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 청장은 또 “국회 봉쇄를 해제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 없다”는 진술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청장은 20일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채택돼 있어 조 청장의 증언이 헌법재판소 선고에 결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조 청장으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로 들어가려는 국회의원들을 포고령 위반으로 체포하라는 지시를 윤 대통령이 조 청장에게 직접 했다는 것이다.
명태균측 “오세훈-후원자와 3자 회동”… 吳 “새빨간 거짓말”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명태균 리스크’가 재점화하자 여권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에 포함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와의 연관성을 일축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가 명 씨에게 줬다는 돈봉투 목격자의 녹취를 공개하는 등 연일 ‘명태균 특검법’ 처리를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명 씨가 검찰에 제출한 ‘황금폰’이 여권의 대선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 시장은 18일 오 시장과 명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김모 씨, 명 씨 간 3자 회동 의혹에 대해 “사기꾼의 거짓말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3자가 함께 만났다는 주장은 말 그대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기에 명태균은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물이라 생각해 끊어냈는데, 3자 만남까지 할 이유가 없다”며 “명태균과 그 일당은 13차례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언제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밝히라는 우리의 요구에 수개월째 답변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명 씨 변호인인 여태형 변호사는 이날 “명 씨가 검찰에서 오 시장을 네 번 만난 것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 시장 측 진술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오 시장과 명 씨 등 3자 회동에서 “(오 시장 측이) ‘이렇게 돈이 들었는데 이기는 조사는 왜 안 나오냐’며 여론조사 대가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고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오 시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두 번 만났다”고 했다. 김 씨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나와 명 씨, 오 시장 셋이 만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오 시장은 명 씨를 처음부터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해 멀리했다”고 했다.
전광훈 "한 달에 헌금만 10억… 작년 광화문 집회에 1000억 지원"
한국일보는 전 목사가 2023년 7월 만든 '광화문 우파 7대 결의사항'과 연결된 기업 및 단체로 교회 헌금이 흘러가는 것으로 보고 해명을 듣기 위해 전 목사에 연락했다. 해당 기업·단체는 △신문사 '자유일보'와 유튜브 채널 운영사 '리더스프로덕션' △알뜰폰 통신사(퍼스트모바일) 운영사 '더피엔엘' △온라인 쇼핑몰(광화문몰) 운영사 '광화문온' △자유마을을 운영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광화문 집회 등의 행사 설비 운영을 도맡는 '퓨리턴'이다. 모두 사랑제일교회 간부들이 대표이사, 사내이사, 감사 등을 맡으며 경영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 전 목사는 이에 대해 "교회가 지난해 광화문 운동을 지원한 비용이 1,000억 원"이라고 답했다. 그는 '광화문 운동 주체는 대국본 아니냐'고 묻자 "(주체는) 대국본이지만, 교회에서 헌금으로 지원 안 하면 아무 활동도 못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행사 치르는데) 일주일에 10억 원씩 든다"고도 강조했다. 전 목사는 대국본에서 '국민혁명의장'을 맡고 있다.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헌금 규모에 대해 "한 달에 헌금이 10억 원씩 들어온다. 그중 매달 5억 원을 자유일보에 운영비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극우 성향 일간지인 자유일보 대표는 전 목사 딸인 전한나씨가 맡고 있다. 전 목사는 지원금 성격에 대해 "광고비가 아니라 운영비"라며 "기자가 30명이나 된다"고도 덧붙였다.
사실상 정부가 '사교육 카르텔' 키웠다
감사원은 2018~2022년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만들어 팔거나 교재 제작에 참여해 5000만원 이상을 챙겼다가 이번 감사에 적발된 교사가 249명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직 교사가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판매해 수억원을 챙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교육부가 제대로 관리·감독을 안 하고 방치한 탓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6년 6월 한 현직 국어 교사가 사교육 업체에 ‘6월 수능 모의 평가’ 문제를 사전 유출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나자 다음 달 교사들의 문제 판매와 관련한 대책을 내놨다. 사교육 업체에 돈을 받고 문제를 팔거나 교재를 제작하는 행위는 교육 공무원 겸직 금지 위반에 해당하며, 적발 시 파면 또는 해임하기로 하고 이 내용을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알렸다. 하지만 이런 원칙은 시간이 지나면서 교육부에서도 잊힌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나타났다. 예컨대, 2020년 6월 국민신문고에 ‘교사가 사설 모의고사 출제나 교재 개발에 참여해도 되느냐’는 질문이 올라오자, 교육부는 2016년 세운 ‘원칙’을 알려주지 않고 ‘겸직 허가는 소속 기관장이 판단한다’는 ‘국가공무원 복무 규정’의 원론적 내용만 알려줬다. 감사원은 “담당 부서(교원정책과)는 담당자 전보 등에 따라 업무 인수 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이와 관련한 비위 행위와 대응 방안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비동의강간죄 도입 검토’ 여가부 직원 감찰
여성가족부가 2023년 1월 비동의강간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정부·여권 반발로 철회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여가부 직원들을 감찰조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가부는 이 건으로 직원들에게 경고·주의 조치를 했다. 윤석열 정부의 여가부 폐지와 반성평등 정책 기조가 드러난 사례라는 비판이 나온다. 김종미 전 여가부 여성정책국장(60)은 지난달 23일과 이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경향신문과 단독 인터뷰하며 여가부의 비동의강간죄 도입 검토 발표와 관련해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로부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동의강간죄 도입은 형법 제297조의 강간죄 성립요건을 ‘폭행·협박’에서 ‘동의 여부’로 바꾸는 것이다. 명백히 의사에 반하는 성관계임에도 폭행·협박 요건 성립이 까다로워 가해자가 처벌을 피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다.
고혈압·당뇨병에 이어 고지혈증도 '국가 관리'… 65세 이상 진료비 혜택
이르면 내년부터 대표적 만성 질환 중 하나인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도 국가로부터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아 정기적인 질환 관리에 대한 본인 부담 진료비가 무료가 될 전망이다. 서울 성동구, 경기 부천시 등 19개 시군구에 사는 65세 이상 주민이 이런 혜택을 받게 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18일 “올해 4분기(10~12월) 고혈압, 당뇨병에 이어 고지혈증을 ‘만성 질환 등록 관리 사업’에 추가할 계획”이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65세 이상 본인 부담 진료비 지원이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
정부, ‘2026년 의대정원 대학별 변경 가능’ 수정안 국회에 제시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할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 설립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정부가 내년 의대 모집 인원은 각 대학이 상황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수정안을 국회에 제시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설명을 종합하면 복지부는 전날 여야 복지위 간사에게 추계위 설립 법안 관련 복지부 수정안을 제출했다. 지난 14일 열린 공청회에서 제시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복지부 입장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이를 보면 복지부는 추계위 설립 법안의 부칙에 ‘복지부 장관이 추계위를 거쳐 2026년 정원을 조정하기 어려운 경우 대학 총장은 교육 여건을 고려해 모집인원을 변경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하자는 의견을 냈다.
성추행 혐의 연세대 교수 직위해제…피해자 "대학 내 공공연한 일"
연세대는 최근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직위해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위해제는 징계에 앞서 이뤄지는 행정적 조치다. 연세대 정관 48조엔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교원에 대해 직위를 부여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돼있다. 직위해제 기간동안 교수는 강의를 할 수 없고 급여도 20% 삭감된다. 앞서 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 박윤희)는 연세대 교수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지난해 4월 해외 출장지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이 지도한 박사후 연구원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저녁 식사를 하면서 연구 관련 고민을 털어놓자 A씨가 손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했다. 또 A씨를 밀치는 등 거부 의사를 표했지만 계속해서 신체 일부를 만지려 했다고 했다. B씨가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일찍 귀국하자, A씨는 카카오톡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이후 “술에 취해 자세한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방심위, 윤 대통령 부부 풍자 영상에 ‘사회혼란 야기’로 ‘접속 차단’ 결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예정에 없던 통신소위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 풍자 유튜브 영상에 대해 ‘접속 차단’ 조치를 내렸다. 당초 광주 탄핵 찬성 집회에 등장해 문제가 됐던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물은 현재 유통되지 않아 ‘각하’ 처리됐다. 방심위는 18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통신소위를 열고 윤 대통령 부부 풍자 영상에 대한 신속심의를 진행한 후 이같이 의결했다. 접속 차단 조치된 두 개의 풍자 영상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연설을 패러디해 짜깁기한 영상과 윤 대통령 부부가 긴급체포됐다는 설정의 영상이다. 이 영상들은 당초 문제가 됐던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물을 게시한 동일 유튜버가 업로드한 것이다.
[경제]
"LG 창업주 손자, 韓에 세계 최대 AI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데이터 센터의 규모는 3기가와트(GW)로,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이 규모는 미국에서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의 하나로 텍사스에 건설되는 데이터 센터의 약 세 배 큰 규모다. 1기가와트는 75∼1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인데, 그 규모의 3배라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스톡 팜 로드'(Stock Farm Road)라는 투자 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 그룹의 공동 창립자는 LG 창업주 손자인 브라이언 구(Brian Koo)와 런던 및 요르단에 기반을 둔 투자사 BADR 인베스트먼트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민 바드르엘딘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WSJ은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구체적인 장소는 언급하지 않고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남서부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투자자들이 전력 및 수자원 확보 등의 지원을 받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전남 지역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 정도…의약품은 그 이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 2일에 이야기할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서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두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너도나도 “안전자산”… 골드바 동나자 달러예금 몰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금(金)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달러에도 시중 자금이 몰리고 있다. 폭증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골드바 품귀 현상이 빚어지며 일부 시중은행에서 골드바·실버바 판매가 막혀버린 것도 대체 투자상품 달러의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14일 기준 달러예금 잔액은 총 676억5207만 달러로 나타났다. 월말 기준으로 2023년 1월(682억3181만 달러)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말(637억9719만 달러)보다 6.0%, 지난달 말(635억2915만 달러)보다 6.5% 늘어났다. 2023년 1월 평균 1247.2원이던 원-달러 환율이 이달 1∼14일 평균 1450.9원으로 올라, 원화 환산을 고려하면 잔액은 2년여새 약 15조 원 불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 가전 믿고 쓸 수 있나요?”… 美 소비자 신뢰도 평가 ‘최하위권’ 굴욕
삼성전자가 소비자 600만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미국 최대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의 생활·주방 가전 신뢰도 평가에서 경쟁사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제조사로부터 테스트용 제품을 받지 않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전을 실사용 고객 평가와 전문가 성능 시험을 통해 검증합니다. 이런 객관적인 평가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4~2025년 주요 생활·주방 가전 브랜드 신뢰도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21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미 세탁건조기 전문 기업 스피드퀸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LG전자가 2위에 올랐고, 미 가전기업 월풀은 12위, 중국 가전기업 하이얼이 인수한 GE 가전은 13위, 독일 보쉬는 15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전 브랜드 신뢰도 평가는 실제 제품 사용자들이 평가한 ‘소비자 만족도’와 고장률이 기준인 ‘예측 신뢰도’ 지표를 기반으로 합니다.
[기타]
트럼프 "아마 이달 말 전에 푸틴 만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미국과 러시아 간 고위급 회담에 대해 “매우 잘 진행됐다. (우크라이나전쟁 종전에 대해) 더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러시아는 뭔가를 하고 싶어 한다. 그들은 포악한 야만적인 행동을 멈추고 싶어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을 마치고 나가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달 말 안에 만날 것인가’라고 묻자 “아마도”(probably)라고 답해 미러 정상회담이 2월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미·러, 우크라 빠진 첫 종전 회담서 밀착…'고위협상팀' 합의
로이터, AP,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미·러 양국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참여를 일단 배제한 채 이날 리야드에서 장관급 협상을 열어 4시간 30분간 대화했다.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양국의 외교 공관 운영을 정상화하는 데 필요한 조처들을 취할 목적으로 양자 관계 문제를 다룰 협의 메커니즘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각자 고위급 팀을 임명해 영속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양측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할 길을 만드는 노력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라브로프 장관도 양국의 상대국 주재 대사가 신속히 임명될 것이라며 "미국 측이 우리의 입장을 더 잘 이해했다고 믿을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끌어들이려는 시도가 현 상황의 주요인 중 하나라고 분명히 말했다"며 미국이 러시아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 완화 문제도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루비오 장관은 회담 후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모든 당사자의 양보가 필요하다며 "유럽연합(EU)도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시점에 협상 테이블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720조원 내라’… 우크라에 지원대가 요구”
영국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대가로 5000억 달러(약 720조 원)를 우크라이나 측에 요구했다고 17일 전했다. 2023년 세계은행 기준 우크라이나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1788억 달러(약 260조 원)의 약 2.8배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이 패전국 독일에 막대한 배상금을 부과했던 ‘베르사유 조약’ 때보다 가혹한 조치로 보인다. 당시 배상금은 독일 국민총생산(GNP)의 약 1.23배였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