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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도 주요 외식 품목의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민 외식 메뉴의 대명사 '자장면' 가격이 7500원으로 또 오르는등 이른바 '면플레이션'(면+인플레이션)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자장면 가격이 지난해 12월 평균 7423원에서 7500원으로 77원(1.0%) 인상됐다.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은 매년 오름세를 보이면서 5년새 66.7%나 상승했다.
또 서울의 냉면 한 그릇 가격도 지난해 12월 1만2000원에서 지난달 1만2038원으로 올랐다.
칼국수 값도 9385원에서 9462원으로, 김밥은 3500원에서 3538원으로, 비빔밥은 1만1192원에서 1만1231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삼겹살, 삼계탕, 김치찌개 백반 등 3개 외식 품목의 평균 가격은 지난달 변동이 없었다.
외식 메뉴 가격이 꺾이지 않는 것은 재료비와 인건비, 가게 임대료, 전기·수도세 등이 꾸준히 올랐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서민들이 부담 없이 한 끼로 즐기던 면 요리값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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