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전국 곳곳에 ‘눈 폭탄‘…여객선 결항, 도로 통제 잇따라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눈 폭탄‘…여객선 결항, 도로 통제 잇따라

자료사진/에프엠뉴스

서울 등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등 전국 곳곳에 밤새 많은 눈이 내리면서 여객선이 결항되고 도로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

 

폭설에 한파가 더해지면서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고 전국 각지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이어지고 있다.

 

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강북구에 전날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5.4㎝ 눈이 쏟아져 적설됐다.

 

또 인천·경기 북서부와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 충청, 호남, 경상서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제주산지·중산간, 제주동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8㎝의 '눈 폭탄'이 떨어졌다.

 

오전 5시 기준 하루 동안 새로 쌓인 눈의 양은 전주 14.5㎝, 김제 12.9㎝, 진안 10.6㎝, 부안 10.3㎝, 담양 8.2㎝ 등으로 나타났다.

 

전날 눈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구조·구급, 안전조치 등 소방활동은 지난 나흘간 209건으로 늘었다. 서울(66건), 경기(54건), 충남(21건), 전남(16건) 순으로 많았다.

 

기상 악화로 여객선 결항과 국립공원, 도로 통제는 계속되고 있다.

 

진도와 제주, 군산과 어청,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67척이 풍랑특보로 운항을 중단하고 북한산, 무등산, 지리산 등 14개 국립고원 363개 구간이 폐쇄됐다.

 

서울, 충북, 충남, 전북 등 도로 20곳의 진입도 통제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제주는 눈 또는 비)이 오다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오전 중, 충청·전라동부·영남은 오후 중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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