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픈AI 샘 올트먼 방한...카카오와 동맹](/upload/articles/3065/title-image-67a04eec9be1a.jpg)
샘 올트먼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가 개최하는 워크숍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오픈AI는 세계 최초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개발한 회사다.
이번 올트먼의 방한은 중국의 스타트업 딥시크가 전 세계 AI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 개발자 10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워크숍인 '빌더 랩'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올트먼을 비롯한 기업들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올트먼은 이번 방한 기간 카카오와 협업 방안을 발표하고 카카오 정신아 대표의 기자간담회에도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해 자체 개발한 AI '카나나'에 오픈AI 모델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양사 공동으로 아시아 시장도 개척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트먼은 이날 최태원 SK 그룹 회장과도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6월에도 한국과 미국에서 올트먼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트먼의 방한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처음 방한했고, 지난해 1월에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방문했었다.
올트먼은 현재 일본을 방문 중이며 한국 일정이 끝나면 인도로 출국한다. 올트먼은 일본에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딥시크의 AI 모델에 대해서는 "성능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며 "오픈AI에는 이전부터 이 수준의 모델은 있었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델을 계속 만들겠다"고 했다.
오픈AI는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과 싱가포르에 지사가 있으며 올해 한국에도 지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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