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에프엠뉴스
트럼프 발 글로벌 관세전쟁 우려에 3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147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50원(1.20%) 상승한 1,4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70원대에 올라 선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3주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13.3원 오른 1,466.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환율 전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 캐나다, 멕시코, 중국도 미국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과 WTO 제소 등으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1.34% 오른 109.619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31일과 이날 2거래일 동안 40원 가까이 급등했다. 설 연휴 긴 휴장 후 개장한 지난달 31일에는 중국의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과 미 관세 인상예고, 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등의 형향이 한꺼번에 반영되며 21.4원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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