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출발 지연 중 화재... 또 대형 참사될 뻔

에어부산 출발 지연 중 화재... 또 대형 참사될 뻔

28일 오후 10시 30분 김해공항에서 홍콩 행 에어부산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는 출발이 약 20분 지연되면서 대형 사고를 면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김해공항과 탑승객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불이 난 홍콩 행 에어부산 항공기는 당초 예정시간보다 출발이 지연돼 약 20분 대기하던 중 꼬리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에어부산 BX391편은 전날 밤 10시 15분쯤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우고 이륙이 지연돼 20여분 간 기다리고 있던 상태였다. 비행기는 9시 55분 출발 예정이었다.


탑승객들의 전언에 의하면 항공기는 20분 정도 지연 출발한다는 안내전화가 있었고, 승객들은 이륙을 위해 착석한 상태로 안전벨트를 메고 있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 후미 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보였다고 한다.


승무원들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연기가 거세게 새 나오면서 실패했고 기내는 겁에 질린 승객들로 일 순간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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