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젤렌스키, 김정은에 포로교환 제의](/upload/articles/2715/title-image-6784672459740.jpg)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 병사와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병사 간 포로 교환을 하자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엑스를 통해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자신들이 생포한 북한 병사 2명을 풀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귀환을 원하지 않는 북한 군인들에게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면서 "전쟁에 대한 진실을 한국어로 알려 평화가 더 가까워지는 데 도움을 준다면 그런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했다. 젤렌스키의 이런 언급은 영어와 우크라이나어, 한글로 동시에 실렸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9일 북한군 병사 2명을 생포했으며 한국 국정원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심문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된 북한군 병사들은 위조된 것으로 보이는 투바공화국 소속 러시아군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들이 현재 키이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두 북한 병사들은 러시아에서 일주일 간 상호운용성 훈련을 받았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것이 아니라 훈련을 받으러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에 진술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두 명의 북한군 병사 모두 1999년생으로 2016년부터 정찰 저격수로 북한군에서 복무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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