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윤석열, 소맥 넘칠 듯 따라 20잔씩 새벽까지 폭주'](/upload/articles/2643/title-image-677db99a7571f.png)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에프엠뉴스
[정치]
경찰 “윤 체포, 모든 시나리오와 방안 검토”...경호처 뚫을 특공대 투입하나
공조본이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면 1차에 비해 많은 물리력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형사기동대나 광역수사단 등 피의자 체포에 특화된 수사관을 충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찰특공대 투입 가능성까지 내비치고 있다. 다만 무장한 경찰특공대와 총기 휴대가 가능한 경호처 요원들이 대치하면 극단적인 충돌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찰은 대통령 관저 출입문과 진입로를 가로막고 있는 버스 등을 견인차량 등으로 끌어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내란·김여사 특검법' 등 8개 법안 본회의 재표결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표결한다. 이날 재표결 되는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이다. 재표결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일 경우 가결된다.
맹윤·찐윤·친윤·멀윤·비윤·반윤...108명 국힘이 분화하고 있다
12·3 계엄 사태 이후 숨죽여온 여당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주장은 백가쟁명식이다. 계엄 직후 “계엄은 잘못된 선택”이란 공감대 속에 탄핵 찬·반으로 나뉘었다면, 최근엔 “계엄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주장도 나온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잇따른 헛발질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에서 내란죄를 철회하겠다는 야당의 방침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리얼미터 기준 계엄 사태 직후 25.7%까지 추락했던 여당 지지율이 1월 첫주 34.5%까지 상승했다. 여당에선 108명의 의원이 맹윤(맹렬한 친윤)·찐윤(진짜 친윤)·친윤·멀윤(멀어진 친윤)·비윤·반윤 등으로 헤쳐모이는 중이라는 평가다. 윤 대통령 1차 체포영장 마지막 날이던 6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44명이 모여 ‘체포 반대’를 외친 게 분기점의 기화였다.‘맹윤’의 대표 주자는 윤상현(5선)·김민전(초선) 의원이다. 두 의원이 선봉대 같다면, 지난 4일 관저 앞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강승규·구자근·박성민·이인선·이철규·임종득·조배숙·조지연 의원 등은 ‘찐윤’이다.
‘친윤’ 이철규, 국수본서 “훗날 생각하라” 압박… 우종수 본부장 “영장 판사에게 따지라” 반발
‘친(親)윤석열계’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12·3 불법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과의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은 대통령경호처를 두둔하고, 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경찰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나중에 훗날을 생각하라” 등 반(半)협박성으로 들릴 수 있는 발언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수본 면담에서는 특히 경찰 출신인 이 의원과 우 본부장 사이에 언쟁이 오갔다고 한다. 이 의원은 우 본부장 앞에서 대통령경호처를 두둔하며 “경호처는 경호 대상자가 있는 곳에서 (체포를) 거부할 수 있는 형사법상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의견이 마음대로 막 적용되니 앞으로 영원히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냐”는 발언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경찰은) 나중에 훗날을 생각하라”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우 본부장은 “듣기 거북하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후에도 이 의원은 우 본부장의 발언들이 모욕적이라는 등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이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판사 개인의 판단을 무작정 따른다’는 주장을 하자, 우 본부장은 “판사에게 가서 따지라”고 받아친 것으로 알려졌다.
몸 낮추던 與, 급속 결집에… 당내서도 “반성없인 대선 악재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그에 따른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한껏 몸을 낮추던 국민의힘이 급속하게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국면의 세 축인 더불어민주당과 수사기관, 사법기관이 잇달아 절차적 정당성 문제에서 잡음을 낸 것이 표면적인 이유가 됐다. 여기에 “민주당이 조기 대선 시간표만 보며 조급하고 무리하게 전략을 가져가면서 반(反)이재명 정서가 더욱 커졌고, 보수층 결집이란 반사이익을 만들었다”는 분석이 여당에서 나온다. 하지만 보수 지지층에만 기댄 국민의힘의 결집이 중도 외연 확장에선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데다, 이 같은 결집이 동전의 양면처럼 ‘윤 대통령 옹호’ ‘계엄 옹호’로 비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 여당 의원은 “계엄과 탄핵에 대한 출구 전략 없는 결집은 조기 대선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금융시장 동향 등 경제안정 방안 점검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최근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현안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다들 尹 꺼릴때 혼자 만났다...비윤 윤상현, 왜 尹호위무사 됐나
당내에선 “당권 확보를 위한 지지층 넓히기”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한 재선 의원은 “태극기 부대의 열기를 경험하고 나면 이를 쉽게 저버리기 힘들 것”이라며 “10~15% 정도인 강성 보수층의 지지를 얻으면 향후 정치적 행보에 유리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봤다. 다른 의원도 “영남에 지역적 기반이 없는 윤 의원이 강성 당원으로 지지 기반을 넓혀야 뭐라도 해볼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게 아니냐”고 했다. 윤 의원이 조기 대선에 대비해 “대선 후보 반열에 오르려 한다”(윤희석 전 대변인)는 시각도 있다. 비윤계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강성 주장을 하며 치고 나오는 걸 보라”며 “윤 의원 목표가 대권이라면 더욱 더 야당과 각을 세우며 태극기 세력을 결집시키려 할 것”이라고 했다.
미사일 1000발 동시에…北, TEL 250대 전방배치 움직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8월 전방에 배치하겠다고 공언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용 이동식발사대(TEL) 250대를 실제 투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김정은의 지도 하에 “신형극초음속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7일 발표했지만, 군은 상당 부분 “기만”으로 평가했다. 김정은이 다변화한 ‘미사일 리스트’로 한·미의 대공 방어력을 전방위로 시험하는 모양새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국방정보본부는 최근 북한의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탑재 TEL 250대의 배치 동향과 관련한 질의에 “탄도미사일 작전 배치 준비를 위한 정황이 식별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한·미 공조 하에 집중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소맥 넘칠 듯 따라 20잔씩 새벽까지 폭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10 총선 전후로 회식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이번 정부 전직 관료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대통령과 여러 차례 식사를 한 적이 있는 이 인사에 따르면, 대통령이 술자리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빈도와 강도가 높아졌다. 특히 술이 돌기 시작하면 주로 야당 쪽을 상대로 비판을 하다가, 종종 여당 정치인들을 흉보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이 인사는 “보통 (다른 사람들은) 소주와 맥주를 컵에 반정도 따르는데, 대통령은 잔이 넘칠 듯이 술을 가득 따른다. 그렇게 해서 (술자리마다) 항상 20잔 정도를 들이 마셨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의 한 ‘외교 브레인’에 따르면, 이런 술자리가 종종 새벽까지 계속됐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통령 전용 시설에 대한 경비를 담당하는 이들로부터 장시간 근무에 대한 푸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尹영장 이르면 오늘 재집행... 2차 충돌 우려
지난 3일 1차 영장 집행에 한 차례 실패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이르면 8일 오전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2차 집행이 마지막 집행이라는 비상한 각오”라고 했고, 경찰은 최정예 대테러 부대인 경찰특공대 투입까지 검토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경호처는 현직 국가원수 신분인 윤 대통령을 지키는 일이 자신들의 ‘존재 가치’라며 한남동 공관 구역을 차벽과 철조망으로 봉쇄, 사실상 ‘요새’로 만든 상황이다. 경호처엔 육군 수방사 최정예 병력이 파견돼 처장 지휘를 받고 있다. 관저에서 공성전이 전개된다면, 화기·장갑차 등으로 중무장한 군경 간 무력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경호처장, 2차 출석도 거부… 경찰 ‘尹체포 저지’ 간부 전원 입건 검토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경찰의 2차 출석요구일인 7일에도 출석을 거부했다. 경찰은 이날 3차 출석 요구를 통보한 가운데, 박 처장이 계속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앞두고 경호처 압박 차원에서 ‘관저 체포 저지’에 관련된 경호처 부장 이상 전원을 입건하는 카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사고기 조류충돌 확인…둔덕 논란엔 '규정 준수' 반복
이승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사고조사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한쪽 엔진은 (조류 충돌로) 확실하게 보이는데, 양쪽 엔진에서 같이 일어났는지, 다른 엔진에서 덜 심하게 일어났는지는 (조사 결과를) 봐야 한다"면서 "다만 (조류 충돌이) 심하게 일어났다고 해서 엔진이 바로 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로컬라이저의 규정 위반 논란에 대해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구조물이 부러지기 쉽게 만들어야 하는 종단안전구역의 범위를 '방위각 제공시설(로컬라이저) 앞단까지'로 해석한 것으로, 그에 따라 로컬라이저의 기반 시설인 '콘크리트 둔덕'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명태균 여론조작, 박형준∙홍준표까지 뻗쳤나…검찰 수사 착수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사건’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의 선거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 여론조사 조작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 공익신고자인 강혜경씨는 7일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실시했던 박형준 부산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 선거여론조사 자료를 창원지검에 모두 제출했다”며 “이와 관련해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태균씨는 미래한국연구소 실제 소유주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씨는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을 지냈다.
숙대, 2년만에 金여사 석사 논문 ‘표절’ 결론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윤리위)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에 ‘표절이 있었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리고 김 여사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2월 검증을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다. 7일 숙명여대 등에 따르면 숙명여대 연구윤리위는 논문에 표절이 있었다는 위원회의 본조사 심사 결과를 최근 김 여사에게 발송했다. 숙명여대는 이의 제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檢, 공천 뒷돈 의혹 ‘건진법사’ 영장 재청구
2018년 경북 영천시장 선거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던 ‘건진법사’ 전성배 씨(65)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앞서 법원은 범죄와 관련된 일부 사실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영장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 7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전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1차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보완했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등 구속 사유에 관한 사실관계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송철호 징역 6년, 황운하 5년 구형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5년 이상의 중형을 구형했다. 항소심 선고는 내달 4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 심리로 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송 전 시장에게 징역 6년을, 황 의원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게는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시 정무수석)에게도 각각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얼음 공기 덮친 한반도...영하 17도, 최대 40㎝ 눈폭탄 예고
올겨울 추위가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년 중 소한(小寒·1월 5일)과 대한(大寒·1월 20일) 사이가 가장 추운데 오는 9일 한파(寒波)가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호남권에는 9일까지 최대 40㎝의 ‘눈폭탄’이 예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 쪽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 5㎞로 영하 40도의 ‘얼음 공기’를 불어 넣으면서 9일까지 추위가 점차 매서워질 것으로 예상됐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8도로 예보됐다. 9일에는 최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 최고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로 기온이 더 낮아지겠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얼음굴에 들어간 듯 춥겠다.
[경제]
삼성전자, 오늘 작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실적 눈높이 '뚝'
삼성전자가 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스마트폰과 PC 수요 침체로 주력인 범용 메모리 D램이 부진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아직 실적 기여도가 낮아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20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7조7천300억원으로 예측됐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의 영업이익 9조1천834억원보다 15.83% 적은 수준이다.
신동아 법정관리에 “올 것이 왔다”…건설업계 위기감 고조
건설업계가 또다시 ‘위기설’에 휩싸였다. 국내 50위권 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이 6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다.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가 올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는 신동아건설처럼 누적된 리스크에 직면한 건설업체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이규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설 수주 감소와 부동산 장기 침체, 공사비 증가 등으로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원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면 건설업체의 재무 리스크가 더욱 부각되며 신용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고소득 자영업자마저…대출 연체율 9년반 만에 최고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심상치 않다. 경기 둔화로 저소득은 물론 중소득·고소득 자영업자도 연체율이 치솟고 있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소득(상위 30%) 자영업자의 지난해 3분기 말 대출 연체율은 1.3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 1분기(1.71%) 이후 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고소득 자영업자의 대출 부실이 크게 확대될 경우 전체 금융기관의 자산 건전성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구조라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한은 관계자는 "모든 소득 구간에서 저신용자 수가 늘고 있고, 이는 고소득 자영업자도 마찬가지"라며 "중소득 자영업자는 연체 차주 수 비중이 다른 소득 구간보다 높아 연체율도 더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연설 실망"…엔비디아 6% 넘게 급락, 나스닥 1.9%↓
7일(현지시간)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신기술에 대한 실망감에 기술주 투매가 일어난 것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20포인트(-0.42%) 내린 4만2528.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6.35포인트(-1.11%) 내린 5909.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5.30포인트(-1.89%) 하락한 1만9489.68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전반적인 증시의 하락은 엔비디아가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6% 넘게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3조5000억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서 연설에 나서고 신기술을 선보였지만 기대감보다 실망감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 HBM 성공 확신…SK 최태원 만날 예정"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해 "현재 테스트 중이며,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날 발표한 새로운 GPU(그래픽 처리 장치·컴퓨터의 화면을 구성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역할을 함) 지포스 'RTX 50' 시리즈에 마이크론의 GDDR7 제품을 사용하고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빠진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했고, 조만간 SK 최태원 회장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퐁텐블루 호텔에서 가진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내일(8일)이 수요일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처럼 삼성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킹산직 계급도' 아시나요…현대차 최상 아니다, 삼성도 중위권
킹산직이 다시 화제로 떠오른 건 14일부터 모집하는 현대차 생산직 때문이다. 현대차는 킹산직의 대표주자다. 생산직 신입사원 초봉이 5000만원 이상이다. 특근수당·성과급까지 더하면 초봉이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조합의 목소리가 커 매년 복지가 좋아지는 데다 정년 퇴직 후 계속 고용제(2년)까지 운용한다. 하지만 킹산직 계급도는 현실과 조금 다르다. 최상위 ‘S+급’에 SK이노베이션·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 등이 포진해 있다. 이어 ‘S급’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한화케미칼, ‘A급’ HD현대인프라코어·포스코·동국제강, ‘B급’ 삼성전자·풍산, ‘C급’ LG전자·코오롱인더스트리·CJ제일제당·동원F&B 등이다. 업종별로 크게 보면 정유→자동차·화학→철강→전자→유통 순이다. 취업플랫폼 인크루트의 박광원 본부장은 “생산직 일자리인 만큼 사무직 취업 준비생에게 인기가 많은 정보기술(IT)이나 금융 기업은 빠진 제조업 중심”이라며“기업의 규모와 성장성, 최근 실적과도 무관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 美 전자상거래 아마존서 자동차 판매…"업계 최초"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일(현지시간) 낸 보도자료에서 아마존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사 제품이 아마존 오토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이자 현재 유일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 2023년 11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면서 차량 판매 계획을 처음 밝혔다. 이후 양사는 1년여간의 준비 끝에 아마존 내 오토스(Amazon Autos) 코너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소비자라면 누구나 아마존 오토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딜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의 모델과 트림, 색상, 기능 등을 검색한 뒤 차량을 선택한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확보하고 전자 서명 서류를 작성하는 등 주문 절차도 간편하다. 결제 후엔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기타]
트럼프 "파나마운하·그린란드 관련 무력사용 배제 약속 안 해"
오는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복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 덴마크령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군사력 사용 옵션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 자신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행한 대선 승리 후 두번째 기자회견에서 최근 관심을 피력한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두 사안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나는 확언할 수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가 미국의 경제안보와 국가안보 등에서 중요하다고 밝힌 뒤 "나는 그것(경제 또는 군사적 강압수단 사용 배제)을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 토트넘서 2026년 여름까지 뛴다
손흥민(33·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의 동행을 1년 더 이어간다. 토트넘은 7일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면서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올해 6월까지였다. 손흥민은 2021년 두 번째 재계약을 하면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포함시켰는데 구단이 그 옵션을 행사한 것이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구단의 옵션 가동 관련 발표가 나오지 않자 손흥민은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구단 공식 발표에 따라 손흥민은 내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윤석열 지키자” JK김동욱, 대구 신년음악회 출연 취소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오는 25일 예정된 ‘서구민과 함께하는 2025 신년음악회’에 가수 JK김동욱의 출연을 안전상 이유로 취소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7일 “JK김동욱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항의 민원이 빗발치는 등 음악회의 안전상 이유로 출연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JK김동욱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협박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공연이 취소됐다. 그날 오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썼다. 해당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가수 소향, JK김동욱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앞서 JK김동욱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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