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내란죄 포함해 심사해야"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을 지킨 것을 두고 유승민 전 의원이 7일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지인을 지키겠다는 것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전광훈 목사가 하는 당하고 합당을 하느냐, 자매결연을 하느냐 이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역 의원들이 거기를 왜 갔느냐가 문제"라며 "개딸, 태극기가 아닌 다수의 국민들은 어제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의 모습을 보고 뭐라고 생각하시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 가까이 나오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움직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게 진실이라면 계엄을 한 번 더 하면 지지도가 더 올라가나"라며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들만 보고 정치를 하면 앞으로 아마 대선, 총선, 지선 판판이 질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국회 탄핵소추단의 이른바 '내란죄 철회' 논란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헌법재판소가 내란죄를 포함해 심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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