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가장 낮은 하위 20%, 10명 중 3명은 5년 후에도 빈곤상태 벗어나지 못해

자료이미지/에프엠뉴스
소득이 가장 낮은 하위 20%인 1분위에 속한 사람 10명 중 3명은 5년 후에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위 20%인 5분위는 86%가 5분위를 계속 유지하는등 계층 양극화가 고착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은 18일 '2017~2022년 소득이동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소득 하위 20%인 1분위에 속한 사람 중 2022년까지 탈출한 사람은 68.7%,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사람은 31.3%였다.
더구나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노년층 10명 중 4명은 1년 뒤에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빈곤층의 계층 고착화도 감지됐다.
반면 고소득층은 대다수인 86%가 최근 5년간 상위 20% 소득을 견고히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수저·흙수저'로 대표되는 우리 사회 ‘계층 양극화’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2022년에 전년과 비교해 소득분위의 상승이나 하락을 경험한 사람은 34.9%로 집계됐고, 소득분위를 유지한 사람은 65.1%로 나타났다.
상향이동한 사람은 17.6%로 하향이동한 사람(17.4%)보다 소폭 많았다.
연령별로는 소득이 증가한 사람은 청년층 68.1%, 중장년층 63.8%, 노년층 52.6% 순으로 나타났고, 하락한 사람은 노년층 39.7%, 중장년층 33.3%, 청년층 30.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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