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관저서 탄핵안 표결 지켜볼 듯...대통령실 비상근무

윤, 관저서 탄핵안 표결 지켜볼 듯...대통령실 비상근무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14일 오후로 예정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안 표결을 한남동 관저에서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대통령실에는 참모진과 직원들이 전원 출근해 긴장감 속에 탄핵안 가부를 기다리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 출근하지 않고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며 오후 4시로 예정된 국회 탄핵안 표결을 지켜볼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계엄령 관련 네번째 대국민 담화 후 이틀 째 관저에 머무르고 있다.

 

대통령비서실은 전원 출근해 비상대기 중으로 오후 4시 탄핵안 표결 이후 상황을 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 표결후 윤 대통령이 입장을 낼 가능성도 있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 곧바로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다.

 

대통령실이 국회로부터 탄핵의결서를 전달받으면 곧장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고, 대통령 권한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로 이양된다.

 

이에 따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도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휘 하에 가동된다.

 

권한대행이 대통령 집무실을 차지하는 건 아니지만,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대통령실과 안보실의 보고를 받고 국정을 운영하게 된다.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 별도의 행정 절차 없이 윤 대통령은 직무를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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