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피해야 할 치매 원인 5가지

알고 피해야 할 치매 원인  5가지

치매 전문지 알츠하이머 인터네셔널은 전세계 약 4,70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고, 이들을 돌보는데 년간 1천조원이 든다고 한다.

 

치매는 뇌의 변화로 인한 기억력 상실, 의사소통 장애 등의 증상을 통털어 말한다. 의학계는 치매를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유전자 같은 일부 위험 요소는 피할 수 없지만 생활방식을 조금만 바꿔도 뇌에 영향공급을 늘리고, 치매를 늦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다이어트 탄산음료

2017년 4월 뇌졸중학회지 스트로크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탄산음료가 일반 탄산음료보다 치매 위험을 더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45세 이상 3천여 명의 치매 환자를 상대로 진행한 연구에서 인공 가당 음료를 첨가한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3배 높았다. 같은 연구에서 과일주스와 비 다이어트 탄산음료 등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치매 위험과 관계가 없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다이어트 음료를 선택하는 영향도 있겠지만 인공감미료가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는 최근 잇따르고 있다.

 

2. 저학력과 청력 손실

생활방식도 치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17년 7월 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론적으로 치매 환자의 3분의1은 생활방식을 바꾸면 예방될 수 있다.

 

저학력, 중년의 청력손실, 사회적 고립 등이 치매 위험 요인은 흡연, 비만, 고혈압과 거의 동일한 위험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15세 이상 모든 사람을 교육하고 중년의 청력손실을 치료할 경우 치매 발병 건수를 각각 8%와 9%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교육은 노화로 인한 뇌 손상에 대한 정신적 회복력을 높여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청력 손실을 치료하면 우울증과 고립감을 비롯한 치매의 다른 위험 요소도 감소시킬 수 있다.

 

3.칼슘보충제

지난 2016년 8월 신경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뇌혈관 질환의 징후가 있는 여성의 경우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두 배나 높았다. 또한 뇌졸중을 일으킨 후 칼슘 보충제를 복용한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확률이 7배나 높았다.

 

이 연구는 칼슘 보충제와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지만 인과관계는 규명하지 못했다. 다만 과학자들은 칼슘제가 혈관과 뇌 혈류에 변화를 일으키는 성질이 치매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코골이

2017년 5월 수면 학술지 슬립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코골이로 인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 알츠하이머 위험을 증가시켰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질환으로, 주요 인체 기관에 산소 공급을 감소시킨다.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는데 새로운 연구에서 인지 능력 저하와 치매 위험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분자 연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이 알츠하이머 유발 물질을 발생시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면 치매 위험도 낮아졌다.


5. 허약한 심장

심장과 정신과의 연관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2017년 2월 연구에 의하면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 질병은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고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뇌졸중 협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25년 동안 5만 명의 성인을 상대로 진했 됐다.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최대 77%, 흡연자는 41%까지 높였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심장을 보호하면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다만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고 혈압을 조절하면 치매를 유발하는 협소한 혈관, 플라크 축적 등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밖에 수면무호흡증, 어지름증, 꿈을 꾸는 렘수면의 감소, 머리 부상 등도 치매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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