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샤프 인기몰이...중고시장서 1만원 대 거래

수능 샤프 인기몰이...중고시장서 1만원 대 거래

2025학년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배포된 수능샤프/에프엠뉴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무료로 나눠준 맑은 옥색의 수능 샤프가 인기를 끌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1만원 안팎의 높은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중고거래사이트 등에 따르면 전날 시험 종료 직후부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다량 거래되고 있다. 내년 수능 응시자들이 많이 찾는 데다 문구 수집가들 사이에도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수능샤프의 경우 색상이 예쁘다는 평가가 많으면서 예년에 비해서도 특별히 인기가 높다.


그동안 수능샤프 색상은 지난해 상아 베이지색을 비롯해 어두운 녹갈색, 황토색, 흰색 등으로 무채색이나 어두운 색상이었다.

번개장터에 올라온 수능샤프 판매 글/번개장터 캡쳐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번개장터',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에는 올해 수능 샤프를 구한다는 구매 희망글과 판매글이 상당수 올라오고 있다.


판매자들은 1자루에 1만~1만5,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글을 올리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6년부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매년 수능 때마다 다른 색깔의 샤프를 제작해 수험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매년 색상이 달라지면서 수험생 샤프를 수집하는 문구 수집가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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