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에프엠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 수능보다 쉬운 수준으로 평가됐다.
EBS 현장교사단 소속 교사들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어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됐다"며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EBS 국어영역 강사인 한병훈 천안중앙고 교사는 "어렵게 출제된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평이했던 9월 모의평가보단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9월 모의평가와 난도 측면에서는 유사한 측면이 있으나 선지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다를 수 있으며 상위권을 변별하는 문항이 충분히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독서 7번과 13번, 문학 27번, 언어와 매체 39번, 화법과 작문 45번 등이 꼽혔다.
입시업계도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난도가 낮아지고, 9월 모의평가보다 난도가 올랐다고 평가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매우 어려웠던 본 수능보다 다소 쉬워졌지만 기본적 변별력 확보는 가능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대성학원도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고사에 비해 쉽게 출제됐고, 매우 쉽게 출제된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메가스터디는 "킬러문항 배제 원칙에 따라 특별히 어려운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고 분석했지만, 유웨이는 "7번 등 일부 문항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그리 쉽게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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