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2만 수험생 수능시험 …'N수생' 21년 만에 가장 많아

수능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 늦은 오후부터 비
내일 52만 수험생 수능시험 …'N수생' 21년 만에 가장 많아


14일 52만2670명의 수험생이 전국 1282곳 시험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올해 수능에는 21년 만에 가장 많은 N수생(반수생, 재수생 등)이 지원해 시험 결과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만8082명 늘어난 52만2670명이다.


이 가운데 고3 재학생이 34만777명(65.2%), 졸업생이 16만1784명(31%)이다.


전체 수험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


하지만 졸업생 수는 2004학년도(18만4317명) 수능 이후 최대 규모로 졸업생 응시생 중에는 대학 재학 중 다시 수능에 도전하는 반수생이 상당 부분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계는 내년도 의대 정원이 1497명 늘어나는 것을 반수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은 작년과 같이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원칙을 유지하되, N수생 변수를 고려해 변별력 확보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올해 500여명의 수능 출제진은 14일 시험 종료 시까지 약 40일간 합숙한다. 지난해 킬러 문항을 없애겠다며 도입된 고교 교사 25명으로 구성된 '공정 수능 출제점검위원회'도 운영됐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14일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가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태블릿 피시(PC),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 기기의 반입이 금지된다.


시험장에 갖고 왔을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으니 아날로그 시계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유의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누리집(www.suneung.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일인 내일 다행이 큰 추위는 없는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낮겠으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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