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타며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400원 선을 재돌파했다.
비트코인도 1억2400만원도 넘기며 브레이크 없이 수직 상승 중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1원 오른 1400.95원에서 거래되며 지난 7일 이후 다시 1400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환율이 오른 것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층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주요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주변 교역국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과 재정 적자 확대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재점화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트레이드’가 연일 이어지면서 달러화 강세가 외환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달러 강세, 원화 약세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며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한 환전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달러 강세 현상이 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비트코인도이 수직 상승 중이다.
12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7.41% 오른 1억2412만원을 기록하며 1억2400만원도 넘겼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현재까지 30%나 오르면서 ‘트럼프발 랠리’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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