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개각은 예산안 통과 뒤에야…당분간은 외교의 시간"

대통령실 "개각은 예산안 통과 뒤에야…당분간은 외교의 시간"

대통령실은 개각 등 인적 쇄신과 관련해 인사검증이 진행중이지만 국회 예산안 처리 후에야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인적 쇄신 및 개각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쇄신의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인사 검증에 들어갔다고 했다"며 민정수석들도 인사 검증에 빠르게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미국 신행정부 출범 대응도 있어야 하고 해외 순방 일정 등 당분간은 외교의 시간으로 봐달라"며 ”국회 예산안이 통과돼야 민생이 돌아간다. 예산이 통과될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쇄신은 서두르겠다. 그러나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치권 안팎에서 거론되는 개각 규모는 3~4명의 장관급 인사에 준한 중폭 개각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장수 장관’과 대통령실 실장 및 수석비서관급 인사들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혜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임기 전반기 민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민간주도 경제 체제로 전환해 주력했다면 임기 후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하게 세세하게 서민의 삶을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늘 국민 편에 있겠다고 말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에 변함이 없다"며 "양극화 해소할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고 종합적으로 정책을 준비 중"이라며 "민생 물가를 잡는 방법, 장바구니 물가를 안장적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초 예정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련 이벤트도 이런 일환으로 해석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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