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국힘 등에 '디도스' 공격...네이버 뉴스 검색도 22분간 '먹통'

국방부·국힘 등에 '디도스' 공격...네이버 뉴스 검색도 22분간 '먹통'

자료사진

국방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주요 기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디도스(DD0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공격 주체가 친러 성향 해킹 단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네이버 뉴스 검색 서비스에서도 20여분 동안 오류가 발생해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디도스 공격이라는 의혹이 나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민의힘 홈페이지가 전날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아 접속되지 않았다가 복구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부처와 국민의힘 홈페이지를 공격한 주체가 단일한 친러 성향의 해킹 그룹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방부, 환경부 등에 공격을 시도한 해킹 단체는 이들 부처와 국민의힘 외에도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유력 정당, 기관을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을 가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은 웹사이트나 온라인서비스에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사이버 공격 방식이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 뉴스 검색 서비스에서 일부 검색 결과가 노출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가 22분 만에 복구됐다.

 

네이버는 이날 오후 2시 28분부터 2시 50분까지 22분 동안 네이버 뉴스 서비스 검색에 오류가 생겼다며 긴급 공지를 통해 "긴급 점검 중"이라며 이후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측은 "내부 시스템 설정 오류로 인한 장애로 디도스나 트래픽 급증과는 무관"하다면서 "트래픽 관문에 해당하는 게이트웨이 서버의 설정 오류로 뉴스 검색 트래픽을 받을 수 없어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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