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지난 6월27일 시험 발사한 다탄두 탄도미사일/에프엠뉴스
국방정보본부는 30일 "미국 대선 전에 핵 이슈를 부각하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현재 풍계리 내 핵실험장의 내부 준비는 끝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방정보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러 관계에 대해 "혈맹관계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상호 간 방위 능력이 강화되도록 지원을 교환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 러시아의 우주·첨단군사 기술 수용뿐만 아니라 재래식 전력 현대화도 추진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방정보본부는 또 "우주발사체를 비롯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관한 준비도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인다.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에 대한 준비가 끝나 특정 지역에 배치된 상황이나 거치대에 장착된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권 재진입 기술 검증을 위한 ICBM 발사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11월 미국 대선 전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러시아에 파병 북한군과 관련해선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에 투입돼있다는 정확한 정보는 아직 없으마 일부 선발대가 전선에 투입됐을 개연성은 있어 보인다"고 답했다.
또한 "북한군이 쿠르스크 등 전장으로의 이동이 임박해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북한군 전사자가 나왔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선 "그와 관련해 뒷받침할만한 정보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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