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명태균, 창원산단 ‘대외비’ 미리 봤다…부시장에게 지시도

평일 아침 7시, 한잔의 커피와 함께 오늘의 핵심 뉴스를 한눈에 [10월 25일]
[커피 & 뉴스] 명태균, 창원산단 ‘대외비’ 미리 봤다…부시장에게 지시도

명태균씨(우)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프엠뉴스

[정치]

與 '특별감찰관 의총' 열기로… 친윤·친한 표대결 가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4일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연계해서 미루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통령 친인척 등을 관리·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추천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나오는 내달 15일 전에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소를 위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의미다. 그러자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 국정감사 이후 관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열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친윤계와 친한계가 다음 달 1일 국감(國監) 종료 이후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를 두고 의원총회에서 표 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명태균, 창원산단 ‘대외비’ 미리 봤다…“부시장 찾아와 지시받아”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경남 창원 국가 첨단산업단지(창원국가산단) 선정 몇달 전부터 창원시 공무원들로부터 산단 추진 계획 및 진행 상황 등을 담은 대외비 문서를 보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산단 입지 선정을 위해 현장 조사를 하러 창원에 온 국토교통부 실사단을 명씨가 직접 안내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아무런 공식 직함이나 권한이 없었던 명씨가 국책사업 대상지 선정에 개입한 양상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이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이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된다.

 

무릎 꿇고 "제발 도와달라"…국감장서 울부짖은 여성, 무슨 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 여성이 무릎을 꿇고 국회의원들을 향해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 여성은 남북 접경 지역 주민으로 대남방송 소음 피해를 알리기 위해 국회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인천 강화군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민 A씨는 "방송 소음으로 인해서 저희 일상은 무너졌다"고 말했다. A씨는 "딸아이 같은 경우는 잠을 못 자고 힘들어하니까 입에 구내염이 생기고, 아들은 새벽 3~4시까지도 잠을 못 자고 그런 상황"이라며 "그런데 (정부나 지자체에서) 아무것도 안 해주시더라"라고 토로했다.


한기호 “우크라와 협조해 북괴군 폭격” 문자에 안보실장 “넵”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피해를 발생시키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고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게 제안하는 문자메시지가 24일 공개됐다. 국방부는 두 사람간 사적인 대화라고 주장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일촉즉발 위기 상태인 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한기호 의원은 육군사관학교 31기(1971년 입교)로 육군 중장 출신이고, 신원식 안보실장은 육군사관학교 37기(1977년 입교)로 육군 중장으로 전역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국방장관을 지냈다.

 

[에프엠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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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태균 수사, 왜 더딘가 보니…검사없는 ‘수사과’ 방치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사건이 창원지검에 접수된 뒤 약 9개월간 형사부가 아닌 수사과에 사실상 방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지난달 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이 제기된 이후 사건을 선거범죄 등 공안사건을 수사하는 형사4부로 재배당하고 뒤늦게 7명의 검사를 투입해 수사팀을 꾸려 늑장수사란 지적을 받고 있다. 앞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세비 중 수천만원을 명씨에게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를 창원지검에 고발했다. 김 전 의원과 명씨 등 관련자 5명도 함께 수사의뢰했다. 당시 창원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4부 대신 수사과에 배당했다. 수사과는 창원지검 조직도상 사무국 산하로 소속 검사 없이 수사관으로만 이뤄진 조직이다. 창원지검은 “검사장이 명하는 특별 범죄사건의 수사, 검사지휘 사건수사” 등을 수사과 업무로 소개하지만, 통상 검사가 직접 수사하기엔 사건이 중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건이 수사과에 배당된다.


납북자단체 "내주중 파주서 대북전단 살포…평양에 떨어뜨릴 것"

납북자가족단체가 다음 주 중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 전단을 공개 살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는 이날 오후 2시 수원시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북자들의 이름과 사진 등이 담긴 대북 전단 10만장을 제작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성룡 연합회 대표는 "납북자 문제를 알릴 기회가 또 없다고 생각해 대북 전단 10만장을 파주에서 전체 다 날리겠다"며 "(살포가) 두 번이 됐든, 세 번이 됐든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평양 시내에 떨어지게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슈퍼 호황기보다 더 좋은 숫자들...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반도체 원톱 됐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7~9월)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 17조5,731억 원, 영업이익 7조300억 원(영업이익률 40%), 순이익 5조7,534억 원(순이익률 33%) 등 주요 숫자 모두 분기 기준 가장 높다. 특히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인 2018년 3분기 6조4,724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업계 1위 삼성전자의 반도체(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앞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000억 원이라고 밝혔는데 이를 바탕으로 증권가가 추산한 DS사업 부문의 추정 영업이익은 4조, 5조 원 수준이다.


[기타]

푸틴, '北파병' 첫 언급…부인 않고 "우리가 알아서 할 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북한군이 러시아군을 지원할 병력을 파견했다는 보도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북한과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타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결산 기자회견에서 미국 기자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정황을 뒷받침하는 위성사진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이날 오전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비준했고 이 조약에는 상호 군사원조 관련 조항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 조항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북한군 2천명, 훈련 마치고 러 서부로 이동”

약 2천명의 북한군이 훈련을 마치고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러시아 서부로 이동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에서 훈련을 마친 북한군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24일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군 2천명이 열차 등을 이용해 러시아 서부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부터 공격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 또는 남서부 로스토프주로 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에서 파견된 첫번째 군대가 이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연료 한 푼 안 줬다"…배드민턴협회, 안세영 광고 동원 논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 선수 등 선수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후원사 광고에 무상으로 출연시켰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비롯한 선수들이 후원사 광고 모델로 수차례 ‘무상 동원’ 됐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배드민턴협회가 요넥스(YONEX)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들이 14일간 무상으로 홍보 촬영에 출연해야 한다’는 조건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계약을 근거로 협회가 선수들에게 무상 광고 출연을 강요했고, 선수들은 이 회사의 각종 화보 및 광고 촬영, 프로모션 행사에 출연해야 했다는 게 정 의원의 지적이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KBS MBC SBS’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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