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에프엠뉴스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국제적 관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북한과 체결했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을 24일(현지시간)비준했다.
프랑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북러 조약 비준안을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번에 비준된 북러 조약은 지난 6월19일 평양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후 서명한 것이다.
조약 내용은 쌍방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할 경우 한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4일 조약 비준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한편 중국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에 대해 "관련 상황을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병한 것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관련 상황을 모른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입장이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각 당사자가 상황의 완화를 촉진하고 정치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날부터 북한군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 전쟁에 참전했다고 주장했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실을 확인하며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 병력이 30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오는 12월까지 파병 규모가 모두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기사를 평가해 주세요
100자평
로그인 후 참여하세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