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흘만에 또 오물풍선…올해 보상액 1억2천만원 추산

북한 사흘만에 또 오물풍선…올해 보상액 1억2천만원 추산

자료사진

북한이 7일 25번째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오물 풍선을 띄운 건 지난 4일 이후 사흘 만으로,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25차례에 걸쳐 풍선을 날려 보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지원하는 피해보상액 규모가 약 1억2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북한의 쓰레기풍선 피해 접수로 시가 지원한 피해 보상액은 현재까지 총 7980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까지 포함하면 올해 보상금액은 약 1억2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차량 유리 파손 등 27건, 주택 지붕 둥 건물 파손 25건 등으로 집계됐고 쓰레기 풍선에 부딪혀 부상을 입은 경우도 발생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따른 피해 신고 접수를 받기 시작해 피해조사반 조사를 비롯해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한다.

 

오물 풍선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자비로 먼저 수리한 뒤 서울시에 피해사실조사서와 피해 사진, 수리 완료사진, 피해 비용 지출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되고 관련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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