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공정한 절차 다시 밟게 할 것"

자료사진/에프엠뉴스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연임과 관련해 정 회장이 투표를 통해 회장에 당선 되더라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2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 회장이 4연임을 하려면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절차 등이 남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만약 공정위가 4연임을 허가하면 시정해 달라고 '권고'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내리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정 회장이 공정위의 허가를 받고 선거에서 최종 당선되더라도 유 장관은 승인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유 장관은 국회와 정부, 국민, 팬들이 모두 축구협회를 비판하지만 눈도 깜짝 안하는 축구협회는 특권조직이라고 직격했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문제와 관련해서는 감사를 통해 선임 과정에서 불공정 방법이 확인되면 다시 공정한 절차를 밟게 하다고 했다.
유 장관은 홍 감독 선임이 정당한 절차가 아니다며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이 문제제기를 해도 그동안 임명해온 과정(관행)이 있기 때문에 불법 과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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