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뉴스] “윤-한 냉랭” “창피할 정도”…대통령이 대화 주도했지만 ‘뚝뚝’](/upload/articles/1022/title-image-66f342650a62b.jpg)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의힘 신임 당 지도부 만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프엠뉴스
[정치]
“윤-한 냉랭” “창피할 정도”…대통령이 대화 주도했지만 ‘뚝뚝’
“빈손만찬이다.”(친한계 1) “밖에 나가 얘기하기 창피해 죽겠다.”(친한계 2) “무거운 주제는 아예 안 나왔다”(친한계 3)24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 만찬에 참석한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행사가 끝난 뒤 ‘예상했던 대로 의미를 두기 어려운 자리’였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한 친한계 의원은 ‘의정갈등 같은 현안 이야기는 없었느냐’는 물음에 “없었다. 빈손만찬이다”라고 답했다. 또다른 친한계 의원은 “되게 썰렁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대화도 거의 없었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따로 대화랄 게 없고, (한 대표가) 고기 좋아하니 그거 했다고 한 정도”라고 전했다. 분위기가 이렇게 된 데는 만찬이 이뤄진 장소가 집중이 어려운 옥외 공간인 데다, 참석자가 30명 가까이 되고 식사 도중 음식 서빙이 지속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여정 “부산항에 미 핵잠수함”…자체 군사위성으로 포착 주장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미국 항공모함이 계류하던 (부산항의) 부두에 핵잠수함이 출현”했다며 “미국의 광기적인 군사전략적 기도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24일 저녁 조선중앙통신으로 발표한 ‘담화’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수반의 직속 독립 정보기관인 항공우주정찰소는 지난 23일 10시3분 10초 한국 부산항의 상시 주목 대상인 어느 한 부두에서 이상물체를 포착했으며 그 정찰자료를 보고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북한 당국이 자체 군사위성으로 부산항에서 미국 핵잠수함을 포착했다는 주장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2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지구 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며, 한-미 군 정보 당국도 ‘만리경1호’가 궤도를 돌고 있다고 확인한 바 있다.
[사회]
수심위, 김건희 여사에 명품백 준 최재영, '기소' 권고…검찰과 정 반대 결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낸 최재영 목사에 대해 '공소제기'를 권고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이 없다며 불기소를 권고한 김 여사 수심위와 정반대 결론으로, 김 여사와 최 목사의 기소 여부를 놓고 검찰의 고심이 깊어지게 됐다.최대 쟁점이었던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 최재영 목사를 기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심사위원 15명 중 '공소제기' 8명, '불기소 처분' 7명으로 팽팽히 맞서며 1표 차로 기소권고가 결정됐다.
검찰 또 “이재명 공산당” 타령에···재판부 “듣기 어렵다” 20분 만에 휴정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보도’ 사건 재판의 첫 공판기일이 열린 24일 법원 재판부로부터 수차례 관련성이 없다는 취지의 지적을 받았던 ‘이재명 공산당 프레임’ 등을 또 언급해 주의를 받는 일이 반복됐다. 앞선 세 차례의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가 “명예훼손 혐의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며 수정하라고 했던 내용을 그대로 다시 밝힌 것이다. 재판부는 검찰에 “부적합하다” “듣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부, 상급병원 4인실 이하 입원료 50% 올리기로 가닥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 축소를 유도하기 위해 ‘4인실 이하’ 병실에만 입원 수가(진료비)를 가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는 병상 축소로 국민건강보험 재정 연 3조3000억원을 아낄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입원·수술 수가 가산에 투입해 병원들의 손실을 메울 방침이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각 병원 설명을 종합하면, 복지부는 최근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계획을 알렸다. 시범사업 참여 병원은 2027년까지 정부가 제시한 기준에 부합하는 구조전환을 어떻게 이행할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영선 前의원, 세비 절반 명태균에 매달 건넸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관련자로 지목된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한동안 세비(歲費) 절반을 매달 건네받았다는 내용의 녹취가 24일 공개됐다. 이날 김 전 의원과 뉴스토마토 등에 따르면, 이 녹취에는 명 씨가 2022년 8월 22, 23일 김 전 의원실의 회계책임자인 A 씨와 한 통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때는 김 전 의원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다. 통화에서 명 씨는 국회의원 보수인 ‘세비가 얼마 들어왔는지’ 물은 뒤 자신에게 ‘약속한 절반을 1원도 틀리지 말고 정확히 지급하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김 전 의원과 A 씨 간 통화도 있었다. 여기서 김 전 의원은 명 씨에게 돈을 지급할 방법을 A 씨에게 물어본 뒤 “현찰로 뽑아 주라”고 지시했다. 명 씨는 윤석열 대통령 및 김 여사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녹취 등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2022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총 9670여만 원을 명 씨에게 건넨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여사 공천 개입 선 그은 김영선... 돈 거래 명씨에 대해서는 "사실과 주장 섞어서 얘기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에 강하게 부인했다. 의혹의 핵심에 있는 명태균씨와의 관계에 대해 "내가 경남에서 정치를 관두지 않는 한 관계를 끊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다만 검찰에서 수사 중인 돈거래와 관련해선 자신이 피해자로, 당시 회계 담당자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非서울 암환자 33%가 서울서 수술… 세종-제주-충북은 절반 가까이 상경
지난해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암 수술 환자 24만8713명 중 32.9%(8만1889명)는 서울에서 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49.9%), 제주(47.3%), 충북(45.5%)은 절반 가까운 암 환자가 서울에서 수술을 받았고 경기(40.8%), 강원(40.3%)도 서울 원정 암 수술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거주지 인근에 대형병원이 많지 않거나 서울과 가까운 지역에서 원정 암 수술을 받는 환자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소득이 높을수록 원정 암 수술을 더 많이 받는 경향도 나타났다. 소득 5분위(상위 20%) 환자는 36.7%가 서울로 가 원정 암 수술을 받았지만, 소득 1분위(하위 20%) 환자는 같은 비율이 29%에 그쳤다.
'귀한 의료진'에 응급실 숨통…의사 등 80여명 긴급보강
정부가 응급실 의료진을 늘리기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자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가 각각 40명가량 채용돼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이탈 사태가 8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귀한 의료진'이 들어와 응급실의 기존 의료진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정부는 응급실 의료진 이탈이 잇따르자 지난 13일부터 병원이 의사 등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예산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의사는 연간 2억원(월 1670만원), 간호사·응급구조사는 연 5000만원(월 460만원)을 지원한다. 그랬더니 열흘 여 만에 의사 41명, 간호사·응급구조사 40여명이 채용됐다고 한다.
[경제]
경기부양 급한 中 ‘지준율-금리’ 동시 인하… “시장 예상보다 강력”
“주요국의 통화 정책이 금리 인하 주기에 접어들었고 미국 달러의 상승 모멘텀도 약화했다.”중국 중앙은행 런민(人民)은행의 판궁성(潘功勝) 행장이 24일 지급준비율(지준율)과 단기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동시에 인하할 뜻을 밝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이날 런민은행의 조치는 예상보다 강력했다는 평가다. 24일 로이터통신은 금융 전문가들을 인용해 런민은행이 향후 몇 달간 통화정책을 추가로 완화할 것이라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늘어난 유동성이 소비자들의 실제 부동산 구매 및 소비 강화로 이어지려면 가계를 직접 지원하는 등의 재정 정책도 동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 현장조사 받아
공정거래위원회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에게 허위 예상매출액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더본코리아에 대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더본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허위·과장 광고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현장조사는 내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업체인 더본코리아는 연돈볼 위는 이런 내용이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진동벨 이어 키오스크도 도입···스타벅스코리아, 운영 효율화 속도
‘고객과 직원의 직접 소통’이 중요하다는 원칙을 고수해오던 스타벅스 국내 매장에 진동벨에 이어 무인주문기(키오스크)가 들어온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상권과 업무지구, 외국인 고객이 많은 관광지 등 일부 매장에 키오스크를 도입하기로 가닥을 잡고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 매장에 키오스크가 정식으로 도입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도입 대상 매장과 개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기타]
수뇌부부터 친다, 헤즈볼라 사령관 8명 중 6명 이미 제거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 세력 헤즈볼라와 전면전을 앞두고 대규모 폭격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23일부터 1600여 곳에 대한 정밀폭격으로 헤즈볼라의 군사 시설과 민가에 은닉된 미사일 발사대까지 공격했다. 핵심 지휘관에 대한 표적 공습도 계속됐다. 공격의 핵심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휘관들에 대한 ‘참수 작전’이 있다. 이스라엘은 요르단 수도 베이루트에서 23일 남부 지역 사령관 알리 카라키를, 24일에는 미사일부대 사령관 이브라힘 쿠바이시를 겨냥한 표적 공습을 했다. 헤즈볼라는 “카라키는 무사하다”고 주장했으나 아직 생사 여부가 확실치는 않다. 반면 쿠바이시는 “공습으로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CNN "해리스 48%-트럼프 47%"…로이터 "해리스 47%-트럼프 40%"
6주(42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오차범위내' 박빙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신 여론조사에서 조사기관에 따라 두 후보간 격차가 작게는 1% 포인트, 크게는 6% 포인트로 나타났다. CNN과 SSRS가 지난 19∼22일(현지시간) 전국의 등록 유권자 2천74명을 상대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여론 조사결과(오차범위 ±3%p)에 따르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48%,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47%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이임생 축구협회 이사, 전력강화위원 사후 회유 의혹에 사퇴 선언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53)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55)의 선임과 관련된 문제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이사는 이날 홍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의 동의를 얻는 과정에 중대한 절차적 흠결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시한 카카오톡 캡처 이미지에 따르면 이 이사는 “XX기자에게 제가 최종 결정 하겠다고 전화드리고 동의받은 부분만 컨펌해 주면 됩니다”라고 전력강화위원 A씨에게 요청했다. 그러자 A씨는 6분 뒤 “저는 제외하고 진행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챗GPT 한국어 더욱 유창해졌다...더욱 자연스러운 대화
미국 기업 오픈AI가 25일(현지시간)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고급 음성 모드(Advanced Voice Mode)를 도입한다. 사람처럼 거의 지연 없이, 자연스러운 어조로, 감정까지 표현하며 반응해 영화 '그녀(Her)'의 현실판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기능이다. 사람에 가까운 목소리를 내는 챗GPT는 AI와의 상호작용 몰입감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AI 비서가 진짜 비서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는 얘기다.
[위 기사는 ‘경향신문 동아일보 에프엠뉴스 연합뉴스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KBS MBC SBS’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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