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재판 16일 선고

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재판 16일 선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6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노소영 아트나비센터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을 둘러싼 법정분쟁이 오는 16일 최종 결론이 나온다.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지 1년 3개월만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 대한 선고를 내린다.


최 회장은 지난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협의 이혼을 위한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2018년 2월 정식 소송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제기했다.


2022년 12월에 나온 1심은 노 관장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여 최 회장이 위자료 1억원과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서울고법 가사2부는 지난해 5월 2심 선고에서 양측의 합계 재산 4조원 중 35%인 1조 3808억원을 노 관장에게 주라고 판결했다. 또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에 회장은 대법원에 상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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