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은 5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 교회 전광훈 목사는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경찰이 영장집행 방해를 우려해 교회로 통하는 골목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이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연관 의혹을 받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5일 오전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정광훈 목사가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서울경찰청은 5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교회 전광훈 목사는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경찰은 사랑제일교회에서 200여m 인근에 있는 유튜브 채널 ‘전광훈TV’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은 지난 2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내란 선전 및 소요 교사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서부지법 불법 침입·난동’ 사태가 있었던 지난 1월18일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 인근에서 열렸던 전 목사 주도 집회에서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당시 전 목사는 ‘서부지법으로 모여 대통령 구속영장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 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발언했고, 민주당은 이를 집단적 위력으로 법원의 기능을 무력화할 것을 선동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민주당 고발을 토대로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랑교회 전도사 2명은 서부지법 난동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 연루 혐의를 부인해왔다. 전 목사는 지난 2월 기자회견을 통해 “광화문 집회를 7년 간 주도해 오면서 절대로 무력, 폭력 등은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고 배후설을 반박했다. 또 서부지원 난동사태로 구속된 사랑제일교회 전도사 2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가끔 인사하면 답하는 정도"라며 "내가 그런 애들과 대화할 군번이냐”고 무관함을 주장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