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내일 오후, 시간은 조율 중

이재명 대통령/자료사진
주요 7개국(G7)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7일(현지시각) 갖기로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이 무산됐다.
이란과 이스라엘 교전이 격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 조기 귀국하기 때문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귀국하게 돼 내일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위 실장은 “미 측으로부터 우리에게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빠른 계기를 찾아서 한·미 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만큼 이를 계기로 양자 회담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위 실장은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내일 오후로 정해졌으며 구체적인 시간은 조율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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