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서울 강북구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4.19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6·3대선 출마와 관련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경선 양상과 지지율 등의 추이를 지며 보며 출마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 권한대행은 20일 보도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 출마할지 묻는 질문에 "노 코멘트(언급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출마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대선 출마를 시사한 것이란 분석이 많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지금 진행 중인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결과와 한 대행에 대한 지지율 추이 등을 지켜보며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고 했다. (에프엠뉴스 기사참조: [the true] 한덕수 대행이 대선 출마를 결심한 3가지 정황)
앞서, 한 권한대행은 언론에서 출마설이 부각되자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했다. 이 같은 발언을 놓고 언론에서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이란 해석과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란 분석이 엇갈렸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확정된 뒤 지지율에서 의미 있는 반등이 없을 경우 한 대행과의 단일화 논의가 부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한 대행은 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맞대응보다는 협상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DEMO] 고객요청 배너 - 기사 노출](/upload/banners/demo-articl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