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명 본 부정선거 동영상 올린 일타강사 전한길 "선관위 설명은 듣지 않겠다"

300만명 본 부정선거 동영상 올린 일타강사 전한길 "선관위 설명은 듣지 않겠다"

동영상 캡쳐

유명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유튜브에 올린 '대한민국 혼란,선관위가 초래했다' 영상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8분짜리 영상은 24일 오전 300만이 넘는 조회수와 13만개에 이르는 댓글이 달리며 부정선거 의혹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부작용을 낮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전 씨가 제기한 의혹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전 씨의 거절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선관위측은 전 씨의 주장에 대해 현행 선거제도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부에서 주장하는 가짜뉴스를 그대로 인용해 확산시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일례로, 전씨는 동영상에서 우리나라의 개표 방식이 기계식이라 부정선거가 가능하다며 수개표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우리나라는 '수개표 방식'이다.


투표지분류기에서 투표용지를 기호에 따라 분류한 한 뒤 개표 사무원이 육안으로 일일이 확인·심사를 거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지난 22대 총선에는 손으로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도 추가했다.


또, 선거 불복 소송으로 법원이 재검표할 경우 이 과정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선관위가 부정개표 의혹을 감추려 하기 때문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재검표 과정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은 선관위 때문이 아니라 선관위는 공개하려 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해 못하는 것이다.  


선관위는 이 동영상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자 최근 전화를 걸어 직접 설명을 시도했지만 전씨가 들으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직접 찾아 설명을 하겠다고도 했지만 이 역시 전 씨가 거부해 성사되지 않았다.


선관위는 선거를 둘러싼 가찌뉴스가 심각하다고 보고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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