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과천 공수처로 곧 호송...출석 형식.방법 두고 협상

윤 대통령측, 자진 출두 형식 요구...공수처 "현 시점서 고려 안해"
[속보] 윤 대통령,과천 공수처로 곧 호송...출석 형식.방법 두고 협상

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6시 대통령관저 내부 모습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공수처와 경찰은 윤 대통령의 신병을 사실상 확보하고 과천 공수처로 압송할 예정이다.


다만 윤 대통령측에서 자진출두 형식을 요구하고 있어 현재 협상 중이다. 공수처는 자진출두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윤 대통령을 호송차 대신 대통령경호전용차로 호송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상대로 내란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체포팀은 역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이날 체포팀이 관저로 진입하자 상당수 경호관은 김 차장의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고 공관 내 경호건물에 모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와 경찰 체포팀은 15일 오전 8시30분쯤 관사 건물 내부로 진입해 윤 대통령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은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이날 새벽 4시 6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입구에 도착했다.관저 앞에는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 소속 윤갑근, 김홍일 변호사 등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30여명 등 수십명이 나와 체포팀과 대치했다.


관저 정문 앞에 도착한 체포조는 압수수색과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영장집행을 저지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영장집행에는 수도권 경찰청 광역수사단 수사관 1000여 명과 기동대 2000여 명 등 3000여 명의 경찰력이 동원됐다. 한편, 경찰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도 체포해 국가수사본부로 압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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