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사망? 헛소문에 현대모비스 등 주가 급등

현대모비스 "전혀 사실무근"
정몽구 회장 사망? 헛소문에 현대모비스 등 주가 급등

현대모비스로고/에프엠뉴스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CI 캡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사망설이 돌면서 현대모비스 등 그룹주들이 급등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코스피에서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7.5%(1만6500원) 오른 2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4% 넘게 오르며 25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5.2% 오른 18만9000원에 마감했는데 장중 12%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호재가 없는데도 두 회사의 주식이 오른 것은 증권가에서 정 명예회장이 사망설이 돌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여서 시장의 관심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로 자동차 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사실상 그룹의 지주사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기준 현대차 지분 21.6%를 확보하고 있는데 정 명예회장의 현대차 지분율은 5.4%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 지분 7.2%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정 명예회장의 사망설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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